지금 쓰는 모니터에 파랗게 세로줄이 하나 떳습니다.
아.. 드디어 늙은 모니터를 보내줘야 할 때가 된건가싶네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저의 경우,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웹서핑, 유투브, 문서작업, 메일 확인이 전부입니다.
고로, 고사양이 필요 없다는 얘기죠^^~
10만원 이하, 24인치, 시력 보호 기능 정도로 기준을 잡고 알아보던중~
아래의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쿠폰 먹이면 대략 74,000원에 구매 가능하겠더군요.
일단 삽니다.
싸니까, 요구 조건에 맞으니까, 일단 삽니다.
이런 때 고민은 시간만 좀먹습니다^^;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배송 상태가 삐리리 합니다.
박스에 손상이 있더군요. 찍임 손상이...
박스를 오픈하지 않고, 판매처에 연락을 합니다.
'여보세요? 박스가 심하게 손상되었습니다. 열어봐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니,
판매처에서는 사진을 받아보고는 일단 박스 오픈은 해보라고 하더군요.
개봉을 합니다.
열어보니 다행히 모니터의 외형에는 손상이 없더군요.
이제 남은 건 전원을 넣고 상태확인을 할 차례입니다.
전원을 넣습니다.
다행히 이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아, 싼 제품이라 그런지, 스탠드는 높이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베젤이 없습니다. 흠..
뭐, 저는 그냥 쓸꺼라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싸니까 용서가 됩니다.
일단은
외형 파손 없고,
전원 잘 들어오고,
화면도 잘 나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불량화소 점검 뿐이군요.
MSI의 무결점 판정 기준은,
광점 1개 또는 흑점 3개 이상일 경우 교환 또는 환불해 주는가 봅니다.
자~ 시작합니다.
깔~끔합니다.
뽑기 잘한 것 같군요.
잘 써보겠습니다.
개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