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어서 글을 써 봅니다.
절로 웃음이 나는군요 ㅎㅎㅎ
바로 썰 풀어봅니다~
4편에서 다음 주 월요일에 전북테니스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가 있을 거라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 월요일입니다.
예정대로 전북테니스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가 금일 13시에 열렸고, 결과가 오늘 저녁 6시가 넘어서
전북테니스협회 밴드에 공지되었네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용을 다시 적어보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 결과
- 안건 : 전북도테니스협회 동호인 등록 업무 및 절차에 관한 건
- 심의 내용 : 군산시체육회의 군산시테니스협회장 미인준 상황에 따른 군산시테니스 동호인
등록 문제로 인하여 군산시 동호인의 정상적인 활동이 제약받는 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심의
- 의결 사항 : 군산시체육회에서 군산시테니스협회장의 인준이 있을 때까지 한시적으로 2025년
군산시테니스동호인 모두 군산시체육회에 동호인 클럽 등록 신청을 하고,
군산시체육회에서 전북도테니스협회로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등록을 한다.
- 추신 : 1. 현 전북도테니스협회에 등록된 동호인(클럽)도 다시 군산시체육회에 동호인(클럽) 등록
신청을 한다.
2. 3월과 4월에 개최한 대회 중 얻은 랭킹포인트 보존과 현재 개최 중인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현재 전북도 홈페이지에 등록된 회원 등록 상황은 삭제하지 않고 추후
군산시체육회에서 회원등록 요청한 자료에 업데이트 한다.
2025년 4월 21일(월)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장 정 을 진
이상이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밴드에 공지된 임시 대의원 총회 결과입니다.
내용을 면면히 보면,,,
심의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는 군산시테니스협회장의 미인준 상황에 따른 동호인들에 대한 악영향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 대의원 총회를 소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의견 사항(총회 결론)은,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의 행사에서 미인준 상태인 군산시테니스협회를 완전히 배제하고,
군산시테니스협회가 정상화될 때까지는 군산시체육회가 일정 부분의 수고(?)를 해 줄 것을 요구?
요청? 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체육회가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로부터 바통을 바로 이어받아서 군산시테니스동호인의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추신 1. 에 보면,
'현 전북도테니스협회에 등록된 동호인(클럽)도 다시 군산시체육회에 동호인(클럽) 등록 신청을 한다.'
이 말인즉, 기존에 군산시테니스협회에 등록한 부분은 인정하시 않겠다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인준을 못 받은 협회에서 진행한 전북테니스협회 동호인 등록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전북도테니스협회의
의지표명으로 보입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추신 2. 에 보면,
이미 벌어진 3월과 4월 대회에서 얻은 랭킹포인트는 유지하고, 또, 이미 전북도 홈페이지에 등록된
회원 등록 상황은 유지한 상태에서, 추후 군산시체육회에서 회원등록 요청을 해 오면 기존 자료에
업데이트한다네요.
여기까지 총회 의결 사항을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약 보름 전까지만 해도 스포츠윤리센터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떠한 답변도 할 수 없다던
전북도테니스협회에서 큰 결정을 해줬습니다. 아주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군산시체육회의 행보를 지켜볼 차례네요.
'관리단체 지정'으로 바로 이어질지, 기존의 입장대로 스포츠윤리센터의 결정을 끝까지 기다릴지 말이죠.
과연,,,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기대되는 지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