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바떼기입니다.
시간은 늘 그렇듯 무심히 흘러갑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특별한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 안테나에 특별히 걸리는 게 없더군요^^;
아! 군산시 동호인들을 전북협회에 선수등록 시키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체육회는 전북협회에 선수 등록을 전담해 줄 담당자를 지정해 줬고요,
시체육회 담당자로부터 군산시 클럽 중 전북협회 선수등록 요청 명단을 취합해 줄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이에, 군산시 테니스 비대위는 5월 3일까지 명단 취합하여 시체육회 담당자에게 취합된 명단을 이메일 송부하였고요,
시체육회에서 개설한 통장으로 각 클럽에서는 선수등록비용의 입금까지 5월 3 일한 완료한 상태입니다.
주말이 끼인 관계로, 시체육회 담당자는 5월 7일에 전북협회로 명단과 등록비용을 송부할 예정이며,
이렇게 군산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전북도 선수등록은 일단락되는 것 같습니다^^!
'2025년 제2회 군산시 한마음 테니스 대회'는 동호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착착 준비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선수 등록을 완료했는데요, 총 30팀이 참가신청을 해주셨네요^^~!
3 점부 단체전 21팀, 8 점부 단체전 9팀~
어? 여자부 개인전도 있었는데,, 참가 신청 여부는 제가 못 들었군요^^; 안테나가 부실합니다 ㅋ
지원 없이 비대위에서 진행하는 거라서 비용 충당을 위해 참가비를 팀당 10만 원으로 설정했었습니다.
코트 임대비,, 등등 부대 비용을 찬조 없이 진행할 생각으로 참가비를 높게 설정했었는데요,
지금까지 찬조만 200만 원이 넘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신 클럽, 개인, 식당 사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한 번, 군산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ㅎㅎ
비대위에서는 제1회 때처럼 탄탄히 준비하여 알차게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공설코트에 잠시 나가보니,
'한마음 테니스 대회' 현수막 옆에 있던 '군산시 협회장배 직장&클럽 테니스 대회' 현수막에 날짜가 바뀌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 직장 & 클럽 대항전도 하고, 테린이 대회도 진행하는 건가???
지난 5월 3일에 예정되었던 '제39회 군산시 협회장배 직장 & 클럽 테니스 대회'는 참가 팀수가 너무 적어서 연기되었다는 얘기를 듣긴 했었습니다. 오늘 공설 코트에서 들은 얘기로는 두 팀인가? 신청했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지난주에 군산시 테니스협회 홈페이지에서 24일로 연기한다는 공지를 보기는 했습니다.
이후, 군산시 테니스협회에서 전북테니스협회 밴드에 올린 '제39회 군산시 테니스협회장배 테린이 테니스대회' 안내글을 보고는 '제39회 군산시 테니스협회장배 직장 & 클럽 대항 테니스대회'를 취소한 줄 알았습니다.
두 개 대회 모두 대회 날짜가 5월 24일이고, 대회 코트 또한 군산 공설테니스코트 외 보조경기장으로 같았기 때문입니다.
흠...
바로 군산시 테니스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해 봤습니다.
같은 날에 두 개 대회에 대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네요. 두개 대회를 같은 날에 진행하려나 봅니다.
그래서 신청 목록을 들어가 봤습니다.
어? 다시 보니,, 직장 & 클럽 대항 테니스 대회는 공지에서 사라지고, 다른 대회명이 보입니다.
'제39회 군산시 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남자신인부, 남자오픈부)'
참가신청은 남자신인부도 남자오픈부도 아직은 없더군요.
이어서 테린이 대회의 참가신청현황을 들어가 봤습니다.
와우~ 18개 복식팀이 신청을 하셨네요. 특이한 것은 18개 팀 중 군산팀으로 보이는 것은 2개 팀이 전부이고 16개 팀은 익산, 김제, 전주, 고창 등에서 신청을 해주셨네요.
아마도 이곳, 전북테니스협회 밴드에 올라온 대회 공지글을 보시고들 신청하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인준을 못 받은.. 앞으로도 인준을 못 받을 것 같은..
군산시 테니스협회의 제19대 당선인 신분인... 분이 꾸려놓은 인원으로 진행되는 대회인데,,,
테린이 분들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좋은 취지는 알겠지만,,,
인준을 못 받은 상태에서.. 전북도테니스협회에서도 인정을 못 받은 상태에서..
저렇게 군산시테니스협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행사를 진행해도 괜찮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군산시 테니스 동호인들은 지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북테니스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군산시 동호인들의 선수등록을 받아주기로 결정하면서
일단은,
군산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대회 참가에 대한 갈증은 해갈되어가고 있고요,
이단은,
전북테니스협회에서 군산시 테니스협회에 문제가 있다고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비대위와 함께하는 군산시 동호인들은 힘을 한껏 받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제19대 군산시 테니스협회 협회장 당선인에 대한 명확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지지부진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아직까지 군산시 테니스협회는 정상화되지 않았습니다. 동호인들의 열열한 지지를 받는 테니스협회로 거듭나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하며 오늘 글을 마칩니다.
ps. 생뚱맞는 얘깁니다만,,, 우리 동호인들 운동하는 걸 가만히 보면,,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참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이분만 풀어도 참~ 좋을 텐데 말이죠...
준비운동 없이 바로 운동하다 허리 다친 잠바 떼기였습니다^^;